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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토지 축구장 178배 면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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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5. 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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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면 부동지구 총면적 126만 4000㎡ 토지대장 등록
영산강Ⅲ-2지구 33년만에 간척사업‘마침표’
해남군
해남군 산이면 부동리 인근 영산강 Ⅲ-2지구 전경
전남 해남군의 토지가 축구장 178개 면적이 늘었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이 이루어진 영산강 Ⅲ-2지구에 대한 지적확정 측량을 완료하고, 토지대장에 신규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한 토지는 산이면 부동리 행정구역에 해당하는 들녘 농지 67필지 100만9382㎡와 도로, 제방 등 공공용지 55필지 25만5050㎡로 총면적은 126만4000㎡이다.

특히 1989년 12월 한국농어촌공사가 농경지 조성과 식량증산을 목적으로 공유수면매립 인가를 받아 실시한 6774만9000㎡에 대해 33년만에 간척사업을 완료하고 토지대장에 등록함으로써 사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토지대장 등록으로 해남군 토지 통계는 44만3556필지 1045km²로 전년 대비 면적이 증가하면서 전남 최대 면적의 타이틀을 확고히 하고 있다. 농지면적도 358km²로 크게 늘어나 교부금 지원기준 등 각종 면적 통계와 정책 자료에 활용돼 전국 최대 농업군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는 각종 과세자료 등에 활용되는 만큼 이번 토지대장 등록 완료로 토지 소재지, 지번, 면적을 확정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신뢰할 수 있는 지적공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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