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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분위기도 상당히 좋다. 무엇보다 4~7월 2분기의 성장률이 1분기에 비해 훨씬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2022년 10~12월 4분기에 4.1% 역성장한 사실을 감안할 경우 쾌속의 행진을 하고 있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하다.
당연히 올해 전망 역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천마오보(陳茂波) 재정사장이 2월 예산 연설을 통해 금년 성장률을 5.5%로까지 전망한 것은 이로 보면 크게 무리하다고 하기 어렵다. 시장에서 최대 6.5%까지 예상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홍콩 경제는 지난해까지 무려 3년여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확연하게 달라졌다. 우선 입국 제한 조치를 비롯한 홍콩 내의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거의 대부분 풀렸다.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여지가 크게 생겼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홍콩을 찾는 중국인들의 폭발적인 개인 소비의 수혜 역시 받고 있다. 관광 수요 회복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1분기에 수출 부진이 이어진 것은 뼈아픈 부분이라고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조만간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제 홍콩 경제는 3년 동안의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 코로나19 시국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