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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회계 자율운영 연구학교 2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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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5. 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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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사 전경/제공=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중심 재정지원 강화와 학교회계를 자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기틀 마련 위해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학교회계 자율운영 연구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교회계 자율운영 연구학교란 경직성 경비인 목적사업비 최소화와 자율성 경비인 학교운영비를 연간 총액으로 확대 지원해 학교에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자율 편성·운영하는 학교를 뜻한다.

예산편성 과정에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 요구 △교직원 구성 현황 △지역 인프라 등 다양한 제반 특성 등을 반영해 예산을 자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회계 자율운영 연구학교는 올해 청주시 소재 남일초등학교와 주성초등학교 2교를 지정해 2024년도까지 2년간 운영하며, 2023~2024회계연도 예산편성 및 예산운용, 결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1년차인 2023년도는 학교회계 자율운영 여건 조성 위한 기간으로 충북교육정책 및 학교비전 반영 신규사업을 학교 자체 발굴해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학부모 예산편성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며 학교회계에 대한 교직원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024년도는 1년차 운영 내용을 기반으로 학교회계 자율운영 심화와 결과 도출 위한 기간으로 학교운영비 연간 총액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연구학교 재정분석과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성과지표 개발과 학교 자율예산 일반화 모델 마련을 추진한다.

학교회계 자율운영 연구학교 운영 결과는 향후 학교운영비 배분 방식 개선과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단위 학교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와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회계 자율운영 연구학교가 성공적으로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교회계 분야 교직원 역량강화 위한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연구학교 운영을 확대해 학교급별 다양한 사례를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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