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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골목상권 지원으로 지역에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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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5. 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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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4개소 선정
남해 지족구거리·양산 목화로상가 등
남해삼동면지족구거리
경남도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해 지족구거리./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골목상권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는 침체돼 가는 소규모 상권을 일으키기 위해 남해 지족구거리, 양산 목화로 상가, 진주 성북지구 가로수길, 김해 장유 율하 카페길 등 총 4곳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남해 삼동면에 위치한 지족구거리는 남해바다와 연접하고 죽방렴과 죽방멸치가 유명한 곳으로 멸치쌈밥 등 특성화된 먹거리와 청년창업가 7곳이 운영하는 아기자기한 소품샵, 감성책방, 공동작업장 등이 있다.

도는 주변 자연환경과 청년 창업가들과 연계해 바닷가 옆 골목길 벽화조성, 시가지보도·조경정비, 특색있는 거리 사인물 안내판과 공유형 커뮤니티 센터 설치 등을 통해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양산 목화로 상가는 상권 인근에 벚꽃길, 오봉산 등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상권 내 예술인들의 교류가 활발한 곳으로 청년예술인 등을 활용한 특색있는 간판 정비를 추진한다.

또 현재 자체적으로 목화로 상권 상인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야시장 운영, 버스킹 음악회 등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진주시 성북지구 가로수길은 가로수가 아름답게 조성돼 붙여진 이름으로 상권 인근에 진주성, 촉석루 등 훌륭한 관광명소와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으로 보행자 중심의 특색있는 보도가 조성돼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들고 새로운 상권으로 젊은 층이 이동하면서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다.

군은 주변 상권 주변의 환경정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밝은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로수를 활용한 LED 조명나무와 포토존을 설치해 야간에도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안심상권을 구축하고 보행자를 배려하면서도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 그늘막을 설치한다.

김해 율하 카페길은 율하천을 따라 조성된 상권으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곳으로, 커피와 웹툰을 융합한 웹툰 캐릭터 조형물, 버스킹존 설치 등 율하만의 특색있는 카페거리를 조성하고, 2024년 전국체전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각 지역마다 특색있고 개성있는 차별화된 상권이 조성될 것"이라며 "찾고싶은 골목상권 조성으로 침체된 상권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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