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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외국인 ‘기상예보관’ 교육…“선진기술로 예보역량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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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5. 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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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외국인 기상예보관 온라인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사진은 입교식 모습. /제공=기상청
기상청은 8일부터 19일까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4개국 16명의 실무예보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라별 기상예보 현황 발표, 한국 기상예보 실무,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 분석 활용, 기상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등이다.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360여 명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선진 예보 기술이 아시아 각국의 기상예보 역량 향상과 위험기상 조기 대응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예보기술 공유국으로서의 지속적 노력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지난 2015년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아시아 지역훈련기관(WMO RTC)으로 지정됐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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