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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 건강한 생태 섬으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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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5. 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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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숲경관복원 사업' 경남 첫 선정
사량면금평리전경
산림청의 '섬숲경관복원 대상지'로 경남에서 첫 선정된 통영 사량도 전경./제공=경남도
경남 통영의 사량도가 건강한 생태 섬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경남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섬숲경관복원 대상지'로 통영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산 81-1번지, 읍덕리 산 21번지 일원에 '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섬숲경관복원 타당성평가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을 시행하기 전 생태복원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섬숲경관복원사업은 경북 15개소, 전남 25개소, 충남 3개소로 전남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을 계기로 경남지역의 고유한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경남 만의 섬숲경관복원 모델 제시로 섬숲경관복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섬숲경관복원사업은 당초 2024년에 타당성평가를 하고 2025년 설계·시공하는 연차사업이지만, 도는 선제적 섬숲경관복원을 위해 산림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올해 타당성평가을 실시하고 24년에 설계·시공하기로 했다.

또 섬숲경관복원사업은 2024년에는 통영시 13ha 14억원 정도, 2025년에 하동군 금남면, 금성면 일원(연안지역)에 55.2ha 60억원 정도 총 74억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국비 52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문정열 도 산림휴양과장은 "섬숲경관복원사업 목적은 기후변화 등으로 훼손·쇠퇴한 해안지역의 섬숲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탄소흡수원 확보와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있다"라며 "사량도를 건강한 숲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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