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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위험천만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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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5. 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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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굴뚝 13개소 철거 완료
연말까지 40개소 철거 예정
목욕탕노후굴뚝(2)
경남도가 도내 노후 굴뚝 철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철거될 예정인 도내 한 노후 굴뚝./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위험천만한 목욕탕 등 노후 굴뚝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4월 18일부터 지난 2일까지 2주간 목욕탕 굴뚝 325개 소재 17개 시군에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비사업 대상은 도내 소재한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경과한 목욕탕 노후 굴뚝이다.

이번 점검은 도 건축안전담당 외 3명과 시군 담당 공무원이 정비사업 추진현황, 부진 사유, 굴뚝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군 담당 공무원과 노후 굴뚝 건물주(소유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또 그동안 세밀한 점검이 어려웠던 굴뚝 상부의 철근 노출, 콘크리트 파손, 탈락 등 굴뚝의 노후도 측정을 위해 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창원시 등 6개 시군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노후 굴뚝 13개소를 철거 완료하였으며, 시군별로는 창원 3개소, 통영 1개소, 김해 2개소, 거제 1개소, 양산 2개소, 합천 4개소다.

또 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개정을 완료한 시군은 창원, 통영 등 6개 시군이며, 진주시는 현재 조례개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현재 창원시 등 4개 시군에서 굴뚝 철거에 필요한 직접 예산 7억 4500만원을 투입해 연말에는 40여개소의 노후 굴뚝을 철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위험 요소는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허동식 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을 계기로 정비사업에 소극적인 시군은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라며 "도정의 핵심과제인 안전한 경남을 위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에 위협이 되는 목욕탕 노후 굴뚝이 조기에 철거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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