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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경기 용인시 수지구 '버들치마을 성복자이 2차' 전용면적 157㎡형은 지난달 10억6000만원에 매매됐다. 이는 지난 3월 거래 금액인 8억5000만원보다 약 2억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경기 시흥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형은 지난달 7억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2월 동일 면적이 6억48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교해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인천 서구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전용 84㎡형도 지난 3월 7억1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1월 동일 면적이 6억원에 매매된 것과 대비 1억원 이상 비쌌다.
이러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는 지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에 따르면 ㎡당 수도권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작년 11월 661만원, 작년 12월 673만3000원, 올해 1월 721만2000원, 올해 2월 755만8000원 등 상승세다.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부동산 담보 대출 금리 하락, 생애 최초 주택 구매 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 적용 등과 일부 단지의 합리적인 가격이 맞물려 매수세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는 서울 아파트에 비해 가격 부담이 낮은 가운데 올해 초부터 정부가 여러 차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면서 매수세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