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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드론협회 등과 안전한 드론 문화 구축‘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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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5. 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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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본사에서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 구축'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형중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드론산업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본사에서 드론산업 분야 8개 기관과 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안전한 드론비행 문화 구축'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드론조종사협회, 한국드론산업협회,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등 3개 협회, 플라이존 드론교육원,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 SQ무인항공교육원 등 3개 교육기관, 두시텍, 순돌이드론 등 2개 제작·유통업체가 참석했다.

공사는 최근 제주공항 등 공항 근처 드론 출몰로 항공기 운항이 일시중단됨에 따라 드론협회, 교육기관, 제작·유통업체 등 관련 업계와 한 자리에 모여 공항 관제권 내 불법 드론 비행 방지 대책 논의와 항공안전 강화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는 드론의 국내·외 항공안전 위협 사례와 드론 탐지·식별 시스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항 인근 드론운용 위험성을 인식해 불법 드론 출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기관들은 국내 드론 시스템 현황, 개선방향, 기관별 역할과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으며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해 항공기 운항과 이용객 안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 드론산업 한 관계자는 "국내 드론 활성화에 따른 국가 차원 제도와 법령 정비가 시급하다"며 향후 회원사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비행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한국공항공사는 안전한 드론비행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공항운영자와 드론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달 25일 제주지방항공청과 함께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공동 캠페인 실시와 함께 공항 내외 안내 표지판을 확대 설치하는 등 불법 드론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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