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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장쯔이 등 中 스타들 부동산 사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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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5.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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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수백억 손해보기도
판빙빙(42), 장쯔이(章子怡·44)를 비롯한 상당수 중국 연예계 스타들이 최근 거액의 부동산 사기 피해를 입고 전전긍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부분 잃은 돈을 되찾지 못할 것이 확실시되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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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장쯔이, 왕펑(汪峰) 부부./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전체 연예계의 약 1% 전후로 추산되는 중국의 스타들은 일반인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의 돈을 버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소 연 1억 위안(元·193억 원)은 기본이라고 해도 좋다. 한번 뜨기만 하면 미 할리우드 스타들이 부럽지 않다고 해야 한다. 지금은 탈세 문제로 활동이 봉쇄된 판빙빙이 "나는 돈 많은 재벌남과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왜? 내가 재벌이니까"라는 말을 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당연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재테크도 열심히 한다. 대표적인 것이 아마 부동산 투자가 아닌가 싶다. 거의 대부분 스타들이 자의 반, 타의 반 한다고 보면 된다. 자연스럽게 사기를 당하는 등의 사고도 나지 않을 수 없다. 최근에는 부동산 경기가 나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급기야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판빙빙과 장쯔이의 경우 피해액만 수억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이들은 사기를 친 부동산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금 회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도 있다. 하지만 최근 어려운 부동산 경기로 미뤄볼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돈이 너무 많으면 구설에도 자주 직면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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