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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90% ↓…운임 정상화로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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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5. 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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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홍콩호./제공=HMM
HMM의 올해 1분기 매출·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 감소했다. 해운 운임이 정상화되면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HMM은 15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2조816억원, 영업이익 3069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영업이익은 90%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순익은 2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8464억원이 감소했다.

해운 운임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되면서 이익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평균 4851포인트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969포인트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항로 합리화, 화물 비용 축소 등으로 원가구조 개선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4.7%로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양호했다.

HMM은 당분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가격 부담으로 약화된 소비가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운영 효율을 확대하고, 단위운송비 등 비용 절감으로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MM 관계자는 "전세계 해운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친환경 규제에 대비한 투자를 비롯해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IT 시스템개선 등 ESG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업이익률 14.7%, 운영효율 및 비용절감 등으로 수익성 확보 노력



1. 실적 관련



○ 1Q 매출은 2조81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4조9,187억 원) 2조8,371억 원(△5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06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3조1,489억 원) 2조8,417억 원(△90%) 축소됨.



○ 당기순이익은 2,85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3조1,317억 원) 2조8,464억 원 감소.



○ 지난해 1분기 평균 4,851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969p로 하락. 지난 2020년~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 것이 주요 원인.



○ 그러나 항로 합리화,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구조 개선 노력으로 컨테이너, 벌크 부문(Tanker, Dry Bulk 등) 모두 영업이익 달성. 영업이익률 또한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양호한 14.7%를 기록.

3. 전망 및 계획



○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가격 부담으로 약화된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각 국가들의 금리 인상 및 긴축 재정 정책으로 글로벌 수요 약세가 이어질 전망.



○ HMM은 운영효율 증대, 단위운송비 등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



○ 더불어 전세계 해운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친환경 규제에 대비한 투자를 비롯해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IT 시스템 개선 등 ESG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임. (끝).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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