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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재심 청구나 가처분 소송은 전혀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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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5.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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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 결정 수용 의사 밝혀
"스스로 추스르며 준비와 모색 시간 가져"
"최고위원 직책 버릴 수 없다"
윤리위 소명 마친 김재원 최고위원
각종 설화와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소명을 마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
각종 실언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가처분 신청이나 재심 청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 스스로를 추스르며 여러 가지 준비와 모색의 시간을 갖고 있을 뿐"이라며 "재심 청구나 가처분 소송은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은 김 최고위원은 차기 총선 가능성이 거의 없어지면서 징계에 불복해 법적 대응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일단 일축했다.

김 최고위원이 당 윤리위 회의 결과에 재심청구를 하려면 지난 10일 내려진 결정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제기해야 한다. 김 최고위원은 대구에 머물면서 신변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 지지자들에게 향후 행보 등에 관해서도 조언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다른 SNS 게시물에 최근 경기도의 지지자 모임에 참석한 사실을 알리며 소식을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부근에서 징계 과정에 많이 걱정해 주신 분들의 요구로 '국민이 묻는다. 김재원은 답하라'는 주제의 토크쇼에 참석했다"며 관련 사진을 올렸다.

그는 "(최고위원) 1위로 뽑아주신 당원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감수하면서도 최고위원 직책을 버릴 수 없었음을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당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총선승리에 필요한 전략과 방향을 계속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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