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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2의 김’ 명성 이을 ‘K-블루푸드’ 수출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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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5. 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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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2027년까지 수산 식품 수출 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우리 수산물에 대한 고부가가치 수출 전략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수산 식품 수출 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할 K-블루푸드 수출 전략을 시행한다. 각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과 같이 제 2의 스타 상품을 발굴하고, 간편식 등 형태를 다양화해 세계인의 이목을 끈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17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 투자 대책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시장 선도 K-블루푸드 수출 전략'을 발표했다.

수산 식품은 최근 '블루푸드(Bluefood)'로 재정의되며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블루푸드 선도국가 도약과 2027년 수산 식품 수출 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을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김·참치 등 핵심 품목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굴, 전복 등 유망품목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예비 품목을 새롭게 선정해 육성한다. 특히 어묵, 연어, 미역 등 잠재력을 갖춘 다양한 품목이 체계적으로 발굴·육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간편식, 건강 기능성 식품 등 고부가가치 수산 식품을 개발하고, 수산기업 전용 펀드 등의 지원을 통해 1000만 달러 수출 강소기업 100개 사 육성에 나선다.

이 외에도 해조류 기반 대체육, 수산물 세포 배양 식품과 같은 미래식품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수산 식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기로 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더 많은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수산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더 많은 세계인이 K-블루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전략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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