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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지난달 24∼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당시 KBS·MBC의 라디오 프로그램 패널 구성이 불공정했다고 지적하고 방심위의 심의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국이 방심위에 신의 신청한 라디오 프로그램은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신성원의 뉴스브런치', '최영일의 시사본부', '주진우 라이브', '김성완의 시사야' 등 5개 프로그램이다. MBC는 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등 2개가 미디어국 심의 신청 프로그램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문을 통해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일부 공영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의 패널 구성이 불공정하다는 언론단체 등의 발표가 있어 심의를 신청한다"고 전했다. 미디어국은 "두 방송사 시사 보도 프로그램의 불공정한 패널 구성은 오랫동안 지속된 고질적 문제이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급히 시정되어야 할 사안이므로 신속한 심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공문에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2항과 12조2항 등을 명시하며 '방송은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하여야 하고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하여야 한다', '방송은 정치문제를 다룰 때에는 특정정당이나 정파의 이익이나 입장에 편향되어서는 아니된다' 등의 조항을 적었다.
국민의힘은 방심위에 심의 계획을 오는 25일까지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