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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마포구 아파트, 10건 중 4건 외지인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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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5. 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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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매매거래 현황 분석
송파구 외지인 매입 건수 184건…서울 내 최다
서울 마포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서울 마포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연합뉴스
올해 1분기에 팔린 서울 아파트 가운데 외지인의 매입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마포구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된 서울 아파트 6681건 가운데 25.8%(1724건)는 서울 외 타지역 거주자가 매입한 거래였다.

이 가운데 외지인의 원정 매입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마포구로, 전체 305건 중 43.3%에 해당하는 132건을 타지역 거주자가 사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23.8%), 직전 분기(19.5%)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작년 말 아파트 가격이 크게 하락한 이후 규제지역 해제 시중은행 금리 하향 안정 등 영향이 맞물리면서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 자기 집을 팔고 들어오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마포구 다음으로는 광진구(38.5%), 용산구(34.8%), 강동구(32.5%), 송파구(30.9%) 순으로 외지인 매입 비중이 컸다.

외지인 매입 건수로는 송파구가 184건으로 서울 내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동구(151건), 마포구(132건) 등의 순서였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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