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중기부, ‘기술보호지원반’ 확대 편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19010011030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5. 21. 12:00

기술보호지원반 전문가 인원을 전체 49명서 80명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에 기술분쟁 사건의 신속한 초동 지원을 위해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별로 구성된 기술보호지원반 전문가를 현재 전체 49명에서 80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신규 전문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규로 위촉된 전문가들은 지역별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지원 수요를 고려해 각 지방중기청별로 전담할 계획이며 기술보호지원반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유관부처 기술보호 제도 등에 대한 직무교육도 6월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형 기술보호 지원을 위해 2018년에 도입된 기술보호지원반은 각 지방중기청 소속 공무원과 변호사, 변리사 등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 기술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조직이다.

기술보호지원반은 지역 중소기업에게 기술보호 사전예방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기술침해 신고 접수 시 신속히 중소기업을 방문해 대응방향을 설정해주며 관련 기술보호 제도를 안내해주는 오프라인 접수창구 역할도 수행해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전문가 확대를 통해 신청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기술보호 대응 수단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