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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박민교, 생애 첫 한라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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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5.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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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장사
민속씨름 데뷔 2년만에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한 용인특례시청 씨름단 박민교 선수/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청 씨름단 소속 박민교 선수(21)가 민속씨름 데뷔 2년만에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박 선수는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만나 3대 2로 누르며 생애 첫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장덕제감독의 지도를 받는 박 선수는 지난 22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 보은 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통산 11회 우승에 빛나는 최성환 선수를 꺾고 4번째 장사 도전만에 감격의 첫 장사에 등극했다.

박 선수는 우승후 인터뷰에서 "3번이나 결승에 올라 모두 어이없게 패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첫 장사에 오르게 돼 너무도 감격스럽고 기쁘다"면서 "그동안 김무호 선수와 차민수 선수 등을 비슷한 또래 선수들이 장사에 오르는 것을 보고 많이 부러웠었다. 앞으로 이들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첫 장사 등극 소감을 밝혔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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