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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 정세균 이사장,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여야 정치인,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노무현 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 '진보의 미래'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의 공식 추도사와 18명의 시민추도사,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과 헌화가 이뤄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지역주의와 승자독식, 진영정치와 팬덤정치를 넘어 우리 정치를 능력 있는 민주주의로 바로 세우겠다"라며 "대령님께서 저 하늘에서 활짝 웃으시며 '야, 기분 좋다' 하실 수 있도록 간절하게, 온 정성으로 정치개혁의 유업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 지사는 추도식을 마치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 통합을 위해 애쓰신 우리 지역의 큰 어른이셨다"라며 "경남도는 노 전 대통령이 바라던 화합과 번영의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