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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3대 연못’ 아평지·연지·계림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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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6. 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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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경북 경주 보문 경주엑스포대공원 아평지둘레길을 걷고 있다. / 제공=경주엑스포
경북 경주에 위치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연못 주변으로 잘 꾸며진 조경과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는 아평지, 연지, 계림지가 명소다.

경주타워 뒤편 언덕에 위치한 아평지는 경주 솔거미술관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장소 중 한 곳이다.

언덕을 조금 걸어 오르면 솔거미술관과 아평지를 볼 수 있다. 아평지는 토함산에서 뻗어 나온 대덕산을 병풍 삼아 위치한 자연 연못이다.

이곳은 SNS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솔거미술관 제3전시실의 '내가 풍경이 되는 창'의 배경이다.

솔거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한 뒤 아평지 산책로를 걸으면 힐링이 된다. 6월에서 8월에는 연꽃이 만개한다.

아평지 다음으로는 비밀의 정원에 있는 연지'다. 연못 모양이 연꽃이 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령 500년이 넘은 왕버들 나무가 신비감을 자아내고 그 사이로 아담한 다리가 있어 사진 명소로 특히 인기가 높다. 여름에는 보랏빛 맥문동이 연지 주변을 둘러싸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경주타워 바로 옆 계림지'는 동궁과 월지 모양을 본딴 연못이다. 계림정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운치를 더한다.

계림지에는 수련과 군락을 이룬 꽃창포가 초여름의 정취를 더하고 계림지를 가로지르는 반형의 무지개 다리 위에 서면 연못에 비친 모습과 실물의 경주타워와 계림정이 한눈에 들어온다.

경주엑스포 대공원에는 세 곳의 연못 외에도 숨겨진 비경과 포토존이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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