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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와 주한스위스대사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서울 전시가 끝나면 내년 초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는 인간을 에워싸는 거대한 자연환경 '첩첩산중'과 과 건축적 범위의 실내환경 '아케스트(ARC-HEST)'라는 두 가지 세부 전시로 구성된다. 건축 내·외부, 서로 다른 공간에 대한 고민을 통해 한국과 스위스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두 국가 간 공통적인 문제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김남주 서울시립대 교수, 지강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프레드 찬도 김 로잔연방공대 미디어디자인랩, 김선주 스튜디오 시너반, 안수정 비엔나공과대학 교수, 제랄딘 보리오 홍콩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첩첩산중에서 6명의 연구자·건축가·조경가가 한국과 스위스의 자연, 도시환경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추적한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비움홀 중앙에 설치되는 '첩첩산중: 산들의 켜'는 스위스와 한국의 산지를 중첩해 만든 작품으로 두 나라의 역사·문화가 얽힌 자연환경을 형상화해 보여준다.
한국과 스위스 6개 건축대학(로잔연방공과대학,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프리부르그건축대학, 프리부르그대학교, 한양대학교)이 참여한 '아케스트(ARC-HEST:Architecture for Human Enviroment with Smart Technology)'는 인간 중심의 실내 공간 디자인을 주제로 친환경 융복합 건축 워크숍을 선보인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스위스 간 자연환경 및 건축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이 세계인이 감동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통해 '도시와 건축' 주제의 국제교류 전시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