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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수목원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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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6.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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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서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국립수목원 협력해 대체서식지 조성
해오라비난초
일월수목원에서 처음으로 개화한 해오라비난초./제공=수원시
수원시 일월수목원에 식재한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가 지난 5일 처음으로 개화했다.

수원시는 칠보산에 자생하는 멸종 위기 식물 해오라비난초를 안정적으로 현지 외 보전(생물종 보전 전략으로 본래 서식처가 아닌 곳에서 보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옮겨서 방사하는 것)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일월수목원 주제정원 산림습원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했다.

해오라비난초는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평분류된 멸종위기식물이다.

개화 시기는 7~8월이며 일월수목원 산림습원에서는 조금 일찍 볼 수 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일월수목원 대체서식지 조성으로 해오라비난초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해오라비난초 개화를 계기로 수목원의 고유 역할인 식물종 연구·보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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