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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됐다.
높이 2.4미터, 중량 60kg의 거대한 영국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TITAN)'은 관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타이탄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와 농담, 춤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석으로 성큼 다가가 기습적으로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의 로봇팀이 참여한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국 로봇팀이 선보인 '강아지 로봇'은 액정으로 강아지의 표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걷기, 엎드리기, 다리들기, 소변보기 등 실제 훈련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청소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미국 로봇대회인 로보게임즈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칼킨스도 이번 축제에 직접 방문해 "참여한 학생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수준이 굉장히 높아 놀랐다"면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이 진행돼서 감명깊었다"고 말했다.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로봇대회 뿐 아니라 코딩대회,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여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