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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7개 회원사 CEO가 참석하는 '한국 H2 비즈니스 서밋'이 열렸다. H2서밋은 현대차·SK·포스코를 회장사로 두고 국내 주요 17개 기업이 뜻을 모아 2021년 설립한 순수 민간 수소기업협의체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액화수소 생산과 함께 액화수소충전소를 SK와 협력해서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북미에 수소트랙터 공개할 예정이고 2025년 넥쏘 후속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음식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물류체계를 구축해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청정수소를 생산, 공급해 수소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친환경적 자원순환구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은 "블루 수소를 거쳐 그린 수소까지 가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이 아니라 국가 과제로서 다뤄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인프라 차원의 관점에서 솔선수범에서 'H2 서밋 회원사'가 투자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수소 충전소 등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국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H2 서밋 회원사 협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정부와의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유통을 위해서 수소 및 암모니아 파이프 라인 구축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7개사는 수소경제로의 전환 추진이 탄소중립 달성의 가장 중요한 해법이라고 인식하고 2030년 탄소배출 총 감축량의 10% 이상, 2050년 탄소배출 총 감축량의 25% 이상이 수소를 통해 달성되도록 노력한다는 취지의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서밋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