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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태풍이나 비바람 등에 대비해 통신·전기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 수목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 수목은 도로 폭 20m 이상 도로에 인접한 큰키나무(다 자란 높이가 4m 이상 나무)로 수목 관리책임자가 50%의 작업비용만 납부하면 수목(樹木)정비 전문업체가 가지치기나 위험수목 정비작업을 대행한다.
수목 관리책임자는 올해 11월까지 신청하면 △안전에 위해가 되는 곳 △교통표지판, 신호등에 저촉한 수목 △상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도로의 크기가 큰 곳 등 선정 기준에 따라 검토 후 수목 소유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도시미관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중요한 수목을 아름답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마포구의 '도로변 수목관리 지원사업'에 수목 관리자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은 '서울시 마포구 녹지보전 및 녹화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한다. 해당 조례는 관리편의 등의 이유로 강전지한 수목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구민들을 위해 마련된 공개공지의 공익적 기능까지 저해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마포구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구는 수목 민간 소유자들의 원활한 관리를 돕기 위해해 지난해 월드컵북로 등 9개 노선에 100 여 그루의 수목 정비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