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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스페인 바스크주와 산업·문화 교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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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6. 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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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현지 주지사 만나 공동프로젝트 추진 논의
바르셀로나항만공사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5일 바르셀로나 항만공사에서 관계자의 현지 산업 소개를 듣고 있고 있다./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스페인 바스크주와 산업·문화 교류를 약속했다.

지난 14일 시작된 경남대표단의 스페인 공식 방문 일정은 바르셀로나와 바스크주에 있는 비토리아 등 2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14일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박 지사는 첫 일정으로 스페인대사관 간담회를 통해 현지 산업동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스페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대표단은 15일 스페인의 도시재생과 물류배후단지 조성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22아로바 혁신지구'와 '바르셀로나 항만공사'를 방문해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경남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진해신항 등 트라이포트 구축을 위해서는 컨테이너 물류항만뿐만 아니라 크루즈 항만 등 종합적인 항만으로써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해야한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16일에는 스페인 바스크지방정부(주지사 면담)를 방문해 산업과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우호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고 바스크무역투자청을 방문해 경남과 바스크주의 투자와 시장진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바스크지방정부 주지사와의 면담에서는 문화·관광 분야에서부터 실천가능한 공동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도는 바르셀로나의 산업경제를 이끌었던 지역개발 전략, 바스크주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유치 전략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경남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제조업 등 주력산업과 연계해 서유럽 국가와의 우호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유럽도시와의 경제협력과 교류 확대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대표단은 19일 프랑스로 이동해 도내기업과 프랑스 현지기업의 수출계약식에 참석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를 방문한다.

이어 수출상담회, 우주항공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 연구소 방문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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