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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인가구 밀집 ‘목2·3동, 신정4동’ 스마트보안등 207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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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6. 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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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보안등 설치 후보지에 대해 논의중인 양천구청 및 경찰서 직원들 /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목2·3동, 신정4동 등에 '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 207대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조명으로 근거리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안심귀가 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야간 보행 시 안심이 앱을 실행하고 보안등이 설치된 지역을 걸으면 10~20m 이내로 접근했을 때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져 주변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전화를 흔들면 스마트보안등이 깜빡임과 동시에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 기능이 활성화돼 양천구 통합관제센터와 상주 경찰관에 즉시 연결된다. 출동한 경찰은 물론 주변 행인들도 깜빡이는 조명을 통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올해 설치 대상지는 양천경찰서와 협력해 1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 3곳이 선정됐다. 구는 목2동 74곳, 목3동 32곳, 신정4동 97곳 등 에 9월까지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행정 영역에 적극 도입해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1년 '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을 시작해 신월3동, 신정4동 주거안심구역에 399대를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시민공모를 통해 신월7동에 130개를 설치해 현재 총 529대의 스마트보안등을 운영 중이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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