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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22일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주비 대출 제안서를 받기로했다. 이주비 대출은 재개발 조합원의 이주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이다. 재개발 토지를 담보로 잡거나 시공사 연대보증을 조건으로 집단 대출을 취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채권자 지위에 제한이 없는 금융기관이고 조합 이주비 대출한 가능한 금융기관이면 이주비 대출 제안을 할 수 있다.
한남3구역 조합은 금융사별 제안서를 검토한 뒤 금리를 협의해 이주비 대출 기관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남3구역 조합 관계자는 "이주는 오는 10~11월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열린 관리처분총회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한남3구역 조합이 승소하면서 잠시 멈췄던 사업도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관리처분계획인가도 이달 내 나올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미정이다. 한남3구역 조합은 시장 흐름을 지켜본 뒤 분양 일정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남3구역에는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재개발 구역 면적은 38만6400㎡으로 총 사업비만 8조3000억원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경의중앙선 한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한남대교와 강변북로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