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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앞뒤 설명도 없고 내용도 정확하지 않고 모두를 싸잡아 간첩·주체사상파 운운하며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정치 편향적인 문제가 대학 기말고사에 등장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A교수가 출제한 시험 문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실세였던 1980년대 주체사상파의 사상이, 정의로운지 부정한지 평가하라', '최근 민주노총과 전교조 간부들 중 간첩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 간첩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였냐'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위는 "A교수는 '경제정의와 불평등'이란 과목을 맡아, 경제문제에 있어서 정의의 문제와 불평등의 문제를 강의한다고 했지만 기말고사 문제들은 경제정의와 불평등과는 관계가 없는 내용들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험지에는 '틀리거나 부정확한 내용을 기술시 철저히 감점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핵심 요점만 간결·명료하게 기술하라'는 경고 문구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교수는 대학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정치판으로 만드는 것을 즉각 중단하라"며 "대학 측은 편향된 정치적 입장을 강요하고 혐오와 편 가르기를 강요한 A교수를 즉각 해임하기 바란다고"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