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6월~8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6916건으로 전체 화재 중 25%를 차지했다. 또한 월별로도 7, 8월이 6월보다 12.1%, 11.0% 각각 증가했다.
여름철 대상별 화재현황은 주택을 제외하면 다중이용업소가 2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공장(53건), 숙박시설(52건), 창고시설(42건) 순이었다.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복합상영관, 관광호텔, 한옥체험시설 및 도시민박업소 등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여름철 화재 안전관리대책은 △복합영화상영관 관계자 화재안전상담 및 소방안전교육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현장 안전관리 중점 지도 △한옥체험업 및 도시민박업 등 소규모 숙박시설 관계인 자율 화재안전 강화 △에어컨 등 냉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더위를 피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복합상영관 98곳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상담·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내 관광호텔 234곳에 대한 현장 안전 지도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새로운 숙박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시 한옥체험시설 212곳와 도시민박업소 1220곳을 대상으로는 객실과 주방에 소화기 비치 및 화재경보기 설치를 중점 지도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용 화재안전 교육자료와 피난안내도도 해당 사업자가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관할 자치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관광숙박시설의 등록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과 피해우려지역 건축물에 대한 유사시 긴급조치 방법 교육 등 현장확인지도를 실시하고 소방펌프 침수 시 긴급복구 등 지원을 위해 각 소방서별로 비상복구반을 사전 편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