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메트로 등 베트남 대형사업에 제공
윤희성 행장 "양국 경제협력과 우리 기업 베트남 사업 참여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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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증진자금(EDPF)은 수은이 차입한 시장 재원을 활용해 개도국 대형 인프라사업에 장기·저리의 차관을 제공하는 원조자금의 일종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보 타잉 흥 (Vo Thanh Hung) 재무부 차관과 이 같은 내용의 협력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력약정 체결로 경협증진자금 지원한도와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수은과 베트남 정부가 유망 후보사업을 집중 발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행장은 "이번 20억달러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 체결은 양국간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베트남 인프라 사업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현재 호치민 신규 메트로 사업, 신공항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 등 다수의 교통 분야 대형 유망사업 참여를 베트남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3월 방글라데시 재무부와 30억달러(원화 3조9100억원) 규모의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을 맺은 데 이어, 필리핀 재무부와도 올해 하반기 체결을 목표로 협력약정을 논의 중이다.
수은은 또 이날 GS에너지, 베트남 VinaCapital(비나캐피탈)과 가스복합발전사업 금융지원에 관한 '3자간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2003년 설립된 베트남 내 2위 자산운용사로, 베트남 Long An 가스복합발전사업 관련 현지 공동투자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