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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반도체·2차전지 소부장 ETF 1개월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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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3. 06. 26. 09:54

230626_SOL 소부장 2종 수익률 1위 피켓 (2)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4월 말 상장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집중 투자 ETF', 'SOL 반도체 소부장 Fn', 'SOL 2차전지 소부장 Fn' 등 3개 종목이 각 섹터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기준 'SOL 반도체 소부장 ETF'와 'SOL 2차전지 소부장 ETF'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9.96 9.36%를 기록했으며,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3500억원을 돌파했다.

'SOL 소부장 ETF'는 상장 이후 개인순매수 금액에서 'SOL 2차전지소부장'이 1582억원으로 전체 1위, 'SOL 반도체소부장'이 363억원으로 9위를 기록하며 올해 상장한 주식형 ETF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의 주요 구성종목인 대덕전자, 에스앤에스텍 등이 최근 한달 간 20% 이상 상승했고, LX세미콘,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등도 10% 이상 상승하며 ETF의 성과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주 정기변경(리밸런싱)으로 신규 편입된 레이크머티리얼즈도 편입 이후 4.47% 상승했다.

'SOL 2차전지 소부장 Fn'의 경우 에코프로,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퓨처엠 등이 한달 간 15% 이상 상승했고, 정기변경에 따라 신규편입 된 더블유씨피가 일주일간 13.56% 급등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개별 종목 접근이 쉽지 않은 소재, 부품, 장비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크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반도체와 2차전지와 같이 소부장 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산업을 면밀히 리서치하고 있다"며 "추가 상장을 통해 SOL 소부장 ETF를 대표 플래그십 상품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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