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유석진號 코오롱FnC, 해외 시장 ‘깃발 꽂기’ 가속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26010013383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3. 06. 26. 17:4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코오롱FnC 파리 트레이드쇼 참여
웨더몬스터·엘텍스 브랜드 소개
골프웨어 등 적극 사업 확장 전략
코오롱FnC_트라노이 트레이드쇼 현장 모습_2
코오롱FnC 트라노이 트레이드쇼 현장 모습./ 제공 = 코오롱FnC
2023년 여름, 코오롱FnC의 행보는 '해외 시장' 개척으로 요약된다. 전 세계적으로 'K-패션'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자,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수익 극대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엔 자체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유석진 대표의 의지가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FnC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SS(봄·여름)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 트라노이에 참여해 프리미엄 낚시웨어 '웨더몬스터'와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엘텍스'를 소개했다. 트라노이는 세계 각국의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글로벌 패션 트레이드쇼다.
0003238000_001_20221031070107185
웨더몬스터./제공 = 코오롱FnC
20201014509555_20201015031200656
엘텍스./제공 = 코오롱FnC
코오롱FnC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랑스, 홍콩, 태국 등 17개국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트라노이에서 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직접적인 해외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오롱FnC의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도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오는 28일까지 파리 현지에서 쇼룸을 운영한다.

이들 브랜드 이전 해외시장 공략에 선봉을 선 것은 '코오롱스포츠'와 골프웨어 브랜드 '왁'이다. 먼저 올해로 론칭 50주년을 맞은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중국 매출액만 약 30% 오른 2600억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코오롱스포츠는 2006년 중국시장에 직진출한 뒤 2017년 중국 스포츠웨어업체 안타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업계 안팎에선 일찌감치 중국 시장에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과 현지 유명 기업인 안타에 영업을 맡김으로써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중국 내에서 캠핑이 새로운 관광·레저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도 실적 향상에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 출시한 골프웨어 브랜드 왁은 골프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글로벌 핵심 도시에 점포를 개설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PGA 쇼(PGA Show 2023)에 참가해 제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당시 미국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주요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 다수의 상담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0006710176_001_20230328135807387
유석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대표이사 사장./제공 = 코오롱FnC
일각에선 웨더몬스터, 엘텍스, 럭키마르쉐 등 코오롱FnC 브랜드들의 잇단 해외 진출은 왁으로부터 얻은 자신감이 배경이 됐다는 시각도 있다. 앞서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는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최초의 글로벌 골프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