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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삼각지 폐선부지 활용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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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06.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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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투입, 폐선구간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삼각지 항공사진
경북 영주시 휴천동 삼각지 폐선부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모습./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휴천동 삼각지 폐선부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1ha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나무의 호흡, 흡착을 통해 제거하고 확산을 막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사업으로 확보한 5억원을 포함한 15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이달 사업을 준공했다.

시는 숲에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메타세콰이어,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 200여 본과 관목 1만2000여 본을 심었다.

또 산책로, 쉼터, 전망 정자, 음수대, 운동시설뿐만 아니라 삼각지 마을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계단 2곳, 이동 약자를 위한 데크 경사로, 주민 복지를 위한 스마트도서관 등을 설치했다.

시는 폐철도 선로가 철거되면서 도시경관을 저해하던 공간이 개방적인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해 삼각지 마을 단절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영주 대표 도시숲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철 시 공원관리과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면서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도 제공하는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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