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영등포구, 외국인 체납 징수 본격 추진 ‘조세정의 실현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29010015811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6. 29. 12: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30629120128
영어로 작성된 외국인 대상 체납 안내문 /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외국인 체납자의 세금 징수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외국어로 된 체납 안내문을 제작해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주민센터 등에 비치한다.

6월 기준 지방세(주민세, 자동차세 등)를 체납한 외국인은 6831명이다. 이는 전체 체납자의 15%로, 체납건수는 1만514건, 체납액은 7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국적별 체납자 수는 중국, 미국, 캐나다 순으로, 중국어권과 영어권의 체납자 비율이 외국인 체납자의 약 97%에 해당한다.

구는 지방세를 체납한 외국인에 대해 △비자연장 제한과 국내 체류자격 상실 제도 안내 △출국만기보험, 귀국보험 등 금융재산 압류 △급여, 예금 압류 및 추심 등 다양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상위기관에 법령과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체납자를 위한 강력한 징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구는 외국인이 체납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자 연장 제한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독려하기 위해 중국어, 영어로 된 안내문을 제작했다. 제작된 안내문은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되고,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대림동 주민센터에 비치된다.

구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외국인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건강한 납세문화 정착과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구멍 난 외국인 납세망 칼뺀다…외국어 체납 안내문 발송
-외국인 체납 지방세 7억 원 돌파. 중국어, 영어 체납 안내문 제작해 발송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 방지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주민센터에도 비치해 상시 홍보
-비자연장 제한,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징수로 조세정의와 공평한 납세문화 실현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