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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오토바이 배달노동자 대상 안전교육 및 보호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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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7. 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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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전경사진
광명시청사 전경/제공=시
광명시가 오토바이 배달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 및 보호장비 지원에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철산동 상업지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배달 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토바이 안전교육과 장비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이륜차 안전 장비, 이륜차 자가 점검 및 관리방법, 상황별 안전운행 사례, 과태료 부과 사례,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요령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보호장비인 '오토바이 블랙박스'를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배달문화 확산으로 배달노동자 수가 크게 늘었지만 무리한 배달 경쟁 등으로 이륜차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배달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8년 1520건을 고점으로 2021년 1347건으로 감소 추세인 반면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는 2018년 106건, 2019년 145건, 2020년 128건, 2021년 129건으로 증가했다.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5명으로 같은 해 광명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50%에 달한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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