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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불명확한 정보로 수산업계와 상인들이 절대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수산물 소비 위축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수산물 안전 관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반 운영 △방사능 안전 감시망 구축 △유통 수산물 안전 강화 △도민참여와 소통 강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추진한다.
김 국장은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도민의 불안감이 커져 더욱 체계적이고 강화된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반'을 운영한다. 해양항만과를 총괄로 수산안전기술원 등 6개 부서가 참여해 총괄 관리반, 수산물 검사반 등 4개 반을 운영하며 대응 시책 발굴과 관련 동향에 대한 총괄 대응을 실시한다.
또 더욱 촘촘한 방사능 안전 감시망을 구축한다.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 분석 장비를 도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 설치한다.
본격 개장하는 도내 대표 해수욕장 4곳의 해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한다. 지난달 실시한 개장 전 검사에서는 4곳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도 더욱 강화된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60여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경매 물량이 많은 도내 수협 위판장 4개소를 대상으로 수협 경매 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민참여와 소통도 강화된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대한 도민 신뢰 확보와 소통 강화를 위해 도민 참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참관 행사를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도 누리집에 오염수 대응 종합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오염수 방류 이후에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불명확한 정보의 확산 방지를 위해 주간 브리핑도 계획하고 있다.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오염수 방류가 예상되는 7~8월에는 도청과 전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식, 판촉 등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홈쇼핑 등 온라인몰과 대도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한 판촉행사, 추석 명절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