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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 다운 특례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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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7. 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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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소견을 밝히고 있다./제공=화성시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만들겠습니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4일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취임 1년 소회와 앞으로의 화성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

먼저 정 시장은 "취임 2년차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 할 수 있다"라며 "현재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도시 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담은 마스터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4개 권역 중 동부생활권은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서부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둔다.

또 남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 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된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발전을 조성하는데 치중하기로 했다.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도시 균형발전 기틀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소통'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소통'은 시민 중심 행정의 근간"이라며 "시민과 늘 현장에서 가까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생활 불편 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퀴달린 시장실', '읍면동 사회단체 간담회', '시정브리핑'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례시와 관련해서는 "올 10월이면 인구 100만을 달성한다"며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계획이고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21일 개원하는 화성시연구원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시정 발전 방향과 맞춤형 프로젝트를 발굴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생과 대전환'에 역점을 두고 △교통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 마련 △민생 안정 △복지정책 강화 △문화체육관광 도시 조성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준비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명근 시장은 마지막으로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때로는 따끔한 지적과 애정이 담긴 비판,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해주면 화성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완성해 가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애써줄 것"을 언론인들에게 당부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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