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유지, 사용자 아이디 사용
인스타 사용자 10분의 1, 스레드 이용시 트위터 추월
머스크-저커버그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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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스레드'는 6일 공식 출시되며 현재 사전 앱 다운로드 예약을 받고 있다. 스레드는 메타의 사진 공유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일한 사용자 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이용자 수가 출시 며칠 내에 수백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0억명으로 3억6000만명의 트위터를 크게 능가한다.
스레드는 게시글에 글자 수와 함께 '좋아요'·답글·공유 등 트위터에서 볼 수 있는 아이콘이 있고, 디자인도 트위터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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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머스크가 지난 1일 트위터 사용자가 하루에 볼 수 있는 트윗 수를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해 사용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레드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 소셜과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의 블루스카이, 마스토돈(Mastodon) 등이 트위터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대안 앱으로까진 성장하지 못했다.
소셜미디어 컨설팅업체 바튼홀(Battenhall)의 드류 벤비 CEO는 "스레드가 메타와 인스트그램 패밀리 앱에서 나오기 때문에 트위터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트위터 사용자가 약 2억5000만명인 데 비해 인스타그램은 20억명의 사용자를 보유, 이미 10배 정도 더 큰 규모이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사용자 10명 중 1명만 스레드를 사용한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트위터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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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지난달 21일 '스레드가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 것인지'를 한 트위터 사용자 질문에 "무서워 죽겠네"라고 비꼬았다. 다른 사용자가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하자 머스크는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한판 붙을 장소를 정하라고 했고, 머스크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해 실제 주짓수 경기가 벌어지는 게 아닌가라는 전망을 낳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