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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실학 정신을 이어받아 실용, 생활 밀착, 체감하는 정책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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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3. 07. 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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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제공=시
18세기 조선 실학을 일으킨 학자들의 고장 광주에서 '희망 도시, 행복 광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체제가 1주년을 맞았다.

방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 정책을 추진하는데 무엇보다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방 시장은 5일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부터 생활밀착형 SOC(사회기반시설) 사업까지 광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며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고 경기 동부권의 중심도시,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탈바꿈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민선 8기 중점 추진 사업의 방점은 어디에 찍혔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적인 정책들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에 따른 중첩규제의 장기화는 우리시의 개발을 제한해왔다. 이로 인해 교통문제와 생활인프라 부족은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문제였다. 이에 따라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중앙정부와 인접 지자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속도감 있는 교통 정책 구현에 초점을 맞추어 교통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철도의 경우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8호선 연장 등을 계획하고 있거나 추진 중이다. 도로의 경우 스파이더 웹라인을 구축한다. 천변 도로나 지선 도로들을 확보해서 거미줄 같은 도로망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선 광주의 유일한 철도인 경강선 4개 역을 거점으로 유기적인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생활인프라 부족 문제는 어떻게 접근하고 있나.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을 확충할 생각이다.
이에 따라 양벌동에 광주시 종합운동장을 짓는다. 지난달 24일 주경기장 착공식을 개최했고 오는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시 체육 진흥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미 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했고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재교육종합센터도 건립한다. 산림청이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대상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 4월 초 우리시가 최종 선정됐다. 목현동 산 25번지 일원(건강타운 부지)으로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3,000㎡, 6층 높이의 목조 건출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2026년 완공될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목재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연간 2만 명 이상의 목재교육 수강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년 동안 성과나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가장 큰 성과는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우리시에 유치한 것이다. 1년 전 취임하자마자 체코 프라하와 미국 시카고를 찾아 WASBE(세계관악협회) 컨퍼런스 총회에 참석해 2024년 우리시 개최를 확정했다.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세계관악올림픽이라 불리는 큰 행사다. 내년이면 우리시에 작곡, 연주, 지휘 분야의 명성 있는 전세계 음악가가 2000명 이상 모이게 된다. 여기에 음악 관련 단체와 관광객들을 합하면 1만~2만 명의 방문객이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추산한다."

-엔데믹이다. 광주 3대 축제 준비는.
"우리시에는 토마토, 왕실도자기, 남한산성 이렇게 3대 축제가 있다. 지금까지 왕실도자기·토마토 축제를 성황리에 끝냈다. 얼마 전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에서는 도자기 명장을 모셔 광주 왕실도자기에 대한 우수성도 홍보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성황리에 마쳤다. 내년에는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로 학술회의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 왕실도자기의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학술적 가치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올가을에 열리는 남한산성 문화제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만의 역사성과 경관을 활용해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하겠다."

-남은 임기 계획과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 확대와 지역경제의 성장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무엇보다 광주의 비전은 '3대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드는 것이다. 교통 문제를 비롯한 교육·문화, 경제, 복지, 삶의 질 분야에서도 현재 사업들이 잘 진행 중이다. 4년 뒤에는 인구 50만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평생을 광주와 함께해 온 '광주통(通)'으로서 시민들이 혜택과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시정을 잘 꾸려나가겠다. 내년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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