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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곤충산업 기반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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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7. 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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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생산 규모화·유통망 구축
동에등애
사료용 원료가 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되는 곤충 '동에등애',/제공=경남도
경남도는 도내 곤충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곤충 생산 규모화와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한 산업의 수요에 대응하는 정책적 전략이다.

그간 도내 곤충 사육 농가의 시설이나 사육 규모가 다른 축종에 비해 영세해 신시장 개척에 필요한 규모화, 자동화, 품질관리의 미흡함에 따른 생산성 한계로 농가 소득 창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로 인해 현재 곤충산업이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융복합과 바이오 소재 산업으로 진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채 수년간 정체돼왔다.

도는 곤충산업 생산 규모화를 통한 품질 균일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국비를 확보해 생산·공급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각 지역 곤충 사육 농가의 사료용(동에등애) 곤충을 판매 업체에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에등애는 사료용 원료가 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되는 곤충이다.

거점농가는 창녕 동애등애이며, 협력농가는 진주 엠제이팜과 밀양 테라의뜰으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10억원이다. 사업기간은 2023~2024년이며, 2년차 사업으로 진행된다.

손영재 도 축산과장은 "그간 도내 곤충업체의 생산 관련 표준 메뉴얼 부족으로 소비시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라며 "향후 곤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연계한 산업체계를 확보를 위한 농가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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