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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시 체육회는 A 용인시체육회장의 욕설·폭언 사태와 관련 10일부터 사흘간 용인시청 앞에서 시위 계획을 용인시에 접수했다.
용인시체육회 직원들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직원들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고 폭로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22일 1박2일 일정의 여수시 워크숍에서 일어난 욕설·폭언이 발단이 됐다. <6월29일 인터넷판 '용인시 년 68억 지원 체육회 난장판...먹는거 문제로 욕설·폭언과 고소' 기사 참조>
A 용인시체육회장의 욕설·폭언이 이번 용인시체육회의 여수 워크숍 때 낭만포차 사건만이 아니고 상습적으로 벌여진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용인시는 이런 사태에 뭐하냐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은 "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체육회는 이제 임의단체가 되었다" 며 "(용인시의 68억원) 보조금을 받고 시민들에게 체육을 통해 건강과 여가활동을 총괄하는 조직인데 시민들이 볼 때 눈살 찌푸리게 하는 부끄러운 일이다"고 말한바 있다.
따라서 용인시 감독권과 감사권 행사가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용인시체육회의 감독권을 가진 용인시 체육과 관계자는 "시가 감독권을 발휘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용인시 감사관 관계자는 "아직까지 감사 계획은 없지만 시로부터 (68억원)민간 보조금을 받는 단체라 이 부분에 대한 감사는 가능하다"며 감사권 가능성을 내비췄다.
용인시체육회가 소속된 47개 시 종목단체협의회 회장단은 지난달 29일 용인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체육회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용인시의회도 체육회장의 욕설·폭언 사태와 관련 '부끄러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