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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상진 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당초 시는 재시공 추진안으로 교량의 양측 보도부를 철거한 후 신설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기존 교량을 충분히 활용하라는 신 시장의 지시에 따라 설계안을 변경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는 기존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해 현행 차로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차로 폭을 도로시설 기준에 맞게 조정하고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하는 방안과 보도교 1개를 신설하고 맞은편 보도는 차로 내에 조성하는 방안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방안으로 재가설 되는 15개 교량은 지난 4월 말 실시한 보도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도부 철거 후 재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아교, 서현교, 돌마교, 미금교, 수내교, 궁내교는 캔틸레버부를 제거한 후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하고, 정자교를 포함 9개 교량은 교량 한쪽은 차도내에 보도를 조성하고, 교량 반대쪽에만 보도교를 신설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보행전용교인 신기보도교와 백궁보도교는 양측 캔틸레버부를 철거 후 기존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량 하부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암거 블록으로 안전통로를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면서 공사 기간은 단축됐다"면서 "예산은 당초 1610억 원보다 50% 이상 절감한 770억 원에 가능하게 돼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