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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탄소감축 건설 기술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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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7.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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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콘크리트 기술 업체 카본큐어에 약 100억 투자
캐나다 카본큐어사 시멘트 공장 전경
캐나다 '카본큐어'가 운영하는 시멘트 공장 전경./제공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 선도업체에 지분투자와 업무협약을 단행,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은 약 26억톤으로,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7%가 넘는 수치다.

이에 탄소 배출량의 90% 이상 차지하는 시멘트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물산은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위해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카본큐어와 750만달러(약 98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카본큐어의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은 콘크리트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콘크리트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시멘트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주입된 이산화탄소는 영구히 제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양사는 서로가 보유한 기술과 경쟁력을 활용해 공동 발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카본큐어의 기술을 국내외 현장에 적극 도입해 탈탄소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카본큐어의 시장 확장에 기여한다.

카본큐어는 삼성물산의 탄소저감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정호진 삼성물산 건설부문 조달실장 부사장은 "삼성물산은 탄소저감을 위한 공동의 목표에 건설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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