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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직원, ‘이색 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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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7. 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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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출판한 도서 기부
출판물로 '김해문화 알리기'
7.12(김해문화재단 직원  '이색 기부' 참여)사진2
직접 출판한 도서를 기부해 출판물로 김해문화 알리기를 실천하고 있는 김해문화재단 곽다솜 과장(왼쪽 첫 번째), 안소정 과장(왼쪽 두 번째)./제공=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직원의 '이색 기부'가 눈길을 끈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11일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곽다솜 과장과 경영기획본부 안소정 과장이 경남도교육청 소속 김해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출판한 도서 3종 20여권을 기부했다.

기부한 도서는 직원들이 각기 독립출판과 기성출판으로 펴낸 것으로, 지역 역사와 김해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곽다솜 과장이 쓰고 그린 '파사이야기'는 김해 수로왕비릉에 있는 '파사석탑'을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오래된 설화에 진취적인 메시지를 실어 새롭게 창작했다. 해당 도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역사문화 소재 멀티유즈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에 참여해 만든 독립출판물이다.

안소정 과장은 김해에서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일과 생활 등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와 일본 벳부 지역을 여행하며 '온천 명인'에 도전한 이야기를 쓴 여행책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를 기성출판으로 펴낸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곽다솜 과장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일하며 김해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일러스트를 그렸는데, 김해 어린이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소정 과장은 "지역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30대 청년의 이야기를 알리고 싶어 쓴 책인 만큼, 지역민들이 읽고 공감해주신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재단은 향후 재단이 발간하는 출판물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손경년 대표이사는 "직원의 우수한 역량을 널리 알림으로써 재단 이미지를 고취하고, 나아가 재단의 출판물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김해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는 기부 의도를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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