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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수 33만3000명↑…제조업 6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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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7.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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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기 행렬<YONHAP NO-1770>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33만3000명 증가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줄지어 서서 입장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연합
지난달 취업자 수가 33만3000명 늘어났다. 지난달 고용률 역시 63.5%로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조업 등에선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업종별 차이는 뚜렷한 양상이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3000명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4만3000명 늘었고,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1만7000명 줄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30대와 50대 취업자는 각각 7만명, 7만1000명 증가하고 40대 취업자는 3만4000명 감소했다.

다만 청년층의 경우 고용률(47.0%)과 실업률(6.3%)은 6월 기준 역대 2위 수준이지만 지난해 기저효과와 인구감소(-17만2000명)로 인해 취업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12만6000명, 숙박·음식업이 11만6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9만8000명씩 늘면서 전체 취업자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1만명 줄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4월(-9만7000명), 5월(-3만9000명)보다 감소세가 크게 둔화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6만2000명 감소하며 업종별로는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정부는 고용 호조세가 더욱 공고화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고용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등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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