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입주 원인으로 기존 주택매매 지연 49.1% 꼽혀
이달 입주전망지수도 크게 하락…"주택시장 양극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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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6%로 지난 5월(66.7%)보다 3.1%포인트(p) 하락했다.
서울(86.7%→84.5%), 인천·경기권(76.7%→75.5%) 입주율이 모두 떨어지면서 수도권은 80.1%에서 78.5%로 1.6%p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65.4%에서 61.4%로, 기타 지역은 62.7%에서 59.7%로 줄었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매 지연(44.0%→49.1%)이 소폭 늘었다. 반면 세입자 미확보(26.0%→21.8%)와 잔금대출 미확보(20.0%→16.4%)는 감소했다.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6.0으로, 지난달(85.5) 대비 크게 떨어졌다.
수도권(87.3→90.4)은 다소 오를 것으로 조사됐지만 서울(100.0→94.4)과 광역시(83.6→80.5)는 소폭, 기타 지역(86.2→67.3)은 크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87.0→100.0)와 대전(81.2→92.8)이 각각 13.0p, 11.6p로 입주전망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인상 가능성, 서울 강남 중심의 아파트 가격 상승 및 아파트 한정 거래 증가 등의 주택시장의 양극화로 입주시장 회복이 어려워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