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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임창수 물순환안전국장으로부터 현재 강수 상황과 전망, 하천통제, 동행파트너를 비롯한 대처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특히 이날 수도권에 최대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난 11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오늘 밤이 이번 우기의 고비가 될 것 같다"며 "최근 타지역 하천변 산책로에서 인명사고가 났는데 서울시 같은 경우 둘레길, 산책길이 많은 만큼 폭우가 갑자기 쏟아질 때 급하게 대피할 수 없는 지형은 통행 제한과 경고 방송 등을 실시하고 용벽·절벽 등 지반이 무른 곳에 대한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어 "지난해 경험에 비춰 볼 때 반지하,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이 제일 중요하면서도 취약하다"며 "미리 예찰 활동을 강화해 (지속된 우기로 물러진 지반이) 급작스럽게 무너져 내리면서 생길 수도 있는 인명피해가 미리 예방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올해는 침수 예·경보제도와 동행파트너제도 만들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제도적인 보완을 했는데 지금까지 잘 작동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은 했지만 오늘 밤이 고비인 만큼 각 구청, 유관기관과 협조해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