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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서 MMR·우크라 재건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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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7. 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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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주관 폴란드 경제사절단 방문에 홍현성 대표이사 동행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서 MMR·우크라 재건사업 MOU
(왼쪽부터)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크시스토프솔라 PGZ 부사장,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에서 초소형모듈원전(MMR), 우크라이나 재건·모듈러 사업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서 2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홍현성 대표이사가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폴란드에 동행한 가운데 체결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일찍이 차세대 원전이라 불리는 초소형모듈원전에 주목하고 미국 ‘USNC‘사와 글로벌 MMR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플랜트’ 건설에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MMR 사업을 추진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USNC사와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DH·PP) 플랜트’ 프로젝트의 대주주인 ‘그루파 아조티 폴리스’ 3자가 협력해 그루파 아조티 폴리스 사업장 내 MMR 도입을 논의한다.

우크라이나 재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인도주의적 차원과 군사적인 차원 모두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데 선봉에 서있는 국가 중 하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현대엔지니어링-PGZ사 폴란드 건설 사업 및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폴란드 국방부 산하 국영방산그룹인 PGZ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에 유리한 고지를 선제적으로 점유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PGZ사가 보유한 폭넓은 폴란드 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듈러 작전 기지, 캠프 공급과 관련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해 온 당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신인도를 기반으로 국가 차원의 폴란드 경제사절단 방문 일정 중 2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지속적인 유럽연합 건설시장 진출을 통해 당사의 입지를 굳히고, 한국 건설업계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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