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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가 휩쓸고 간 경북 문경·영주·예천·봉화 피해 심각...‘사망자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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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07. 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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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문경 영강천 모습/장성훈 기자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정전·통신장애 피해, 농작물 피해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3단계를 발령했다.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비상3단계'를 발령하고 응급복구지원 계획과 6차례에 걸친 대책회의가 진행됐으며 경북도와 시·군의 공무원 833명을 투입해 비상근무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북 지역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현황은 사망자 17명(예천 7, 영주 4, 봉화 4, 문경 2), 실종자 예천 9명, 부상자 18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추가 인명피해가 있을 가능성도 높아 구조당국은 수색에 힘쓰고 있다.

집중호우로 문경 2797가구, 영주 873가구, 예천 5819가구가 정전됐고, 도로와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9곳, 사유시설 3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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