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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부선 무궁화호 회송열차’ 탈선사고 이틀만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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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7. 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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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30분경 복구 작업 마쳐
당분간 하행선으로만 운행…"안전한 운행 재개 힘쓸 것"
무궁화호
지난 14일 저녁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부근을 달리던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선로 안쪽으로 유입된 토사로 탈선한 모습./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4일 저녁 경부선 신탄진∼매포 구간 맥포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의 복구 작업을 16일 오후 9시 30분께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됐던 사고 복구 완료 예정 시기(17일 오전 4시)보다 빠르게 복구가 완료된 것이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후 바로 현장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약 200명의 인력과 장비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호우와 비탈면 토사 유입이 계속되는 등 어려움이 따랐지만,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며 무사히 복구를 마쳤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하지만 당분간 한 개의 선로(하행선)로 상하행 열차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복구는 완료됐지만 장맛비로 인한 지반 약화와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토사가 다시 유입될 우려가 있어서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토사유입 여부와 선로지반의 상태를 지속 점검해 열차가 안전하게 다시 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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